법인세실무 4

💼 법인세 실무 시리즈 6-1: 감가상각비의 이해와 실무 적용

이 콘텐츠는 ‘법인세 실무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감가상각은 회계와 세무 모두에서 핵심 항목으로, 실무자에게는 회계기준과 세법 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가상각의 개념부터 적용기준, 자산의 범위 및 실무 이슈까지 깊이 있게 다뤄보겠습니다.1. 감가상각의 의의와 목적감가상각이란 유형자산이나 무형자산의 가치 감소를 회계적으로 인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유형자산은 시간 경과, 사용에 따른 노후화, 기술 진부화 등으로 가치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산의 가치 감소를 일정 기간에 걸쳐 **비용(손금)**으로 인식하는 것이 감가상각입니다.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감가상각은 자산가치의 하락 자체를 반영하는 자산평가가 아니라, 자산취득원가의 원가배분이라는 점입니..

📘 [법인세 실무 시리즈 ④-1] 기부금의 의의 및 범위 – 무상이 곧 손금이 되는 건 아니다

안녕하세요. 세무실무의 맥을 짚는 회계사 블로거 [회계사 이태평의 세무일기📒]입니다. 이번 콘텐츠부터는 기부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꼭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여러 편에 걸쳐 정리해보려 합니다.그 첫 번째 시간은 ‘의의 및 범위’입니다. 기부금은 단순히 “좋은 일에 돈을 쓰는 것” 그 이상입니다.세법상에서는 손금 인정 여부, 제한, 과세당국의 시각 등 실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항목이기도 하죠.🔍 기부금이란? – 사업과 무관하게 무상으로 지출한 금액세법상 기부금이란 다음과 같은 개념으로 정의됩니다.“내국법인이 사업과 직접적인 관계 없이 무상으로 지출하는 금액”→ 여기에 실질적으로 증여로 판단되는 거래금액도 포함됩니다. 즉, 단순한 현금 기부뿐 아니라, 정상가액보다 낮은 금액에 자산을 양도하..

📘 [법인세 실무 시리즈 ③] 익금과 손금 – 세법상 손익은 이렇게 정의된다

안녕하세요, 실무 중심 회계사 블로거 [이태평의 세무일기📒]입니다. 이번 콘텐츠는 「법인세 실무 시리즈」의 세 번째 포스팅입니다.지난 시간에는 법인세 과세의 출발점인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해 다뤘다면,오늘은 그 구성요소인 익금과 손금의 개념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세무조정의 기본은 바로 무엇이 익금이고, 무엇이 손금인지 아는 것입니다. 그 경계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세무조정의 방향과 범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익금이란? – 세법상 수익 개념익금(益金)이란,자본 또는 출자의 납입을 제외하고, 법인의 순자산을 증가시키는 거래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 금액을 말합니다.즉, 회계상의 ‘수익’과 유사하지만, 세법에서는 그 정의와 범위가 보다 엄격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 주요 익금 항목..

📘 [법인세 실무 시리즈 ②] 각 사업연도의 소득 – 손익과 세무조정, 어떻게 연결될까?

안녕하세요, 실무에 강한 회계사 블로거 [이태평의 세무일기📒]입니다.지난 포스팅에서 법인세란 무엇인가?에 대해 기본 구조와 과세체계를 정리해봤죠.이번에는 그 연장선으로, 법인세 과세표준 계산의 핵심 출발점인 ‘각 사업연도의 소득’ 개념과 그 실무 처리 방식에 대해 깊이 들어가보려 합니다.⸻🔍 각 사업연도의 소득이란?법인세는 ‘각 사업연도의 소득’을 기준으로 과세됩니다. 그렇다면 이 소득은 어떻게 정의될까요?각 사업연도의 소득 = 익금 총액 – 손금 총액 ± 합병에 따른 양도손익즉, 회계상 당기순이익과는 다른, 세법상 손익 기준에 따라 다시 계산된 금액이 바로 법인세 과세표준의 기초가 됩니다.반대로,각 사업연도의 결손금 = 손금 총액이 익금 총액을 초과하는 금액이 결손금은 이후 사업연도의 소득에서 공제..